내가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이유

 

저는 1일 1컨텐츠를 시작 한 이후로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컨텐츠를 제작 하고 있습니다. 첫 날에는 5시 30분에 알람을 맞추고 일어났는데 피곤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날 부터 30분을 더 앞당겨서 알람을 맞추고 이후에는 30분 앞당긴 5시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30분을 더 앞당긴 이유는 최규철 대표님을 보고 받은 영향인데 나중에 이에 관해 글을 한번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는 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그로인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나는 나를 믿지 못한다.

평소 저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그 일을 해결하는 스타일 입니다. 마감 기한이 있으면 어떻게든 마감기한 전까지 끌다가 딱 그시간에 맞춰서 일을 마무리 하곤 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스타일에 대해 큰 불만은 없었지만 1일 1컨텐츠를 시작하면서 이런 저의 작업 스타일이 불안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기존 저의 스타일대로 1일 1컨텐츠를 진행 한다면 하루가 넘어가기 직전 12시에 작업물을 올려놓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컨텐츠의 퀄리티는 물론 변수가 생기기 라도 한다면 하루가 지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컨텐츠를 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의지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원씽’의 저자 개리 캘러는 의지력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의지력은 어떤 순간엔 하늘을 뚫을 것만 같다가도 또 다음 순간이면 펑 하고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또 어느 순간 충만해져서 투지를 불태우다가 돌아서면 또 완전히 없어져 버리고는 했다. 그건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나의 의지력은 발이라도 달린 것 처럼 제멋대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는 ‘의지력을 이용하면 성공은 내것이다’ 라는 말을 믿고 야심차게 움직였지만, ‘온전한 의지력을 바탕으로 성공을 쌓는 다는 전략은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의지력에 대한 연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의지력과 성공관계를 실험한 마시멜로 테스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의지가 있으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타고난 성격이 의지력에서 중요한 요소를 이루는 것이 사실이지만 의지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잘 활용하는 관건은 그것을 활용하는 ‘타이밍’에 있다고 말합니다.

 

의지력을 관리하는 방법

그에 따르면 의지력의 강도에는 정도가 있어 휴대폰 배터리 처럼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계속 줄어듭니다. 매일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의지력을 갉아먹는 행동을 합니다. 어딘가에 집중하고 감정이나 충동을 억누르고,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행동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의지력은 점점 바닥이 납니다. 마치 한정된 자원 같은 것 입니다.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할 때 의지력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이처럼 의지력에 관한한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전에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가지를 일찍 해치워야 합니다. 언제 어떤 일을 할지 정한 뒤 의지력이 가장 강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의지력이 최고로 높다는 건 곧 성공할 가능성도 최고로 높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컨텐츠를 일상에서 최우선 순위에 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지력이 가장 강할때 새벽 5시에 일어나 가장 중요한 일인 컨텐츠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한뒤 의지력이 충만할 때 그 일을 끝내도록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